“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누구든지 예수 믿으면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으리라. 요한복음 3장 16절”
이 말씀은 기독교에서 익숙하고 가장 소중한 말씀입니다. 이 말씀에는 하나님의 사랑이 담겼습니다. “하나님은 사랑이시다”(요일4:16)라고 말씀합니다. 사랑이신 하나님께서 온 세상을 사랑하시는데 어떻게 사랑하시느냐? 예수님을 이 땅에 보내주시는 방법으로 사랑하셨습니다.
성경에 보면 이 땅에 오신 예수님께 우리를 사랑하시는데, 그 중에서도 어린이들, 젊은이들, 우리 모두를 사랑해 주시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성경에 보면 이런 일이 있었습니다. 예수님이 마을에 오신다는 소식을 듣고 어린아이들이 예수님께로 나아왔습니다. 그 때에 제자들과 주변사람들은 꾸짖었지만 예수님께서는 “어린아이들이 내게 오는 것을 금하지 말라”(막10:14)고 말씀하시며 그 어린아이들을 안아주시고, 축복해주시고, 안수해주셨습니다. 오늘 이 예수님의 사랑과 축복을 받는 여러분 모두가 되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예수님이 주시는 축복이 무엇일까요? 오늘 성경에 말씀합니다. ‘영생을 얻으리라’, ‘지혜를 얻으리라’, ‘꿈(비전)을 가지게 되리라’ 예수님 안에는 이러한 축복의 은혜가 있습니다. 예수님 안에는 영원한 천국에 대한 소망이 있습니다. 삶을 살아가면서 때로는 힘들고 어렵고 외롭다 할지라도 주님이 주시는 힘과 은혜가 있습니다. 그래서 ‘영생’을 얻습니다. ‘비전’을 가집니다. 내일에 대한 ‘소망’을 가지게 되는 축복이 있습니다.
그럼 누가 이 축복을 받을까요? 오늘 성경은 말씀하고 있습니다. “누구든지”라고 했습니다. 돈 많은 사람, 지혜가 많은 사람이 아닙니다. ‘누구든지’ 믿음으로 예수님 앞으로 나아와 기도하고 간구하고 예수님께로 나아갈 때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이런 은혜를 주십니다. 십자가의 은혜는 예외가 없습니다. 기독교의 핵심 가운데 하나가 아무리 크나큰 지난날의 잘못과 허물, 죄악이 있다 하더라도, 자신의 모든 것을 예수님 앞에 나아와 회개할 때 주님께서 다 용서해 주시고, 죄를 없이하여 주신다는 것입니다.
말씀을 맺습니다. 오늘 교회학교 친구들과 함께 예수님 앞에 나아오셨습니다. 우리 모두가 예수님과 함께 하여 성령의 감동으로 이런 예수님이 주시는 ‘영생’, ‘비전’, ‘소망’의 은혜가 믿어지는 역사가 있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