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피메이커 2020.04.22 18:29 조회 수 : 276
4월 19일 주일예배 영상
https://youtu.be/CIhmVLoYoKs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 고전 15:11~22
부활주일 예배를 감격에 젖어 이 성전에서 드리면서 말씀을 전하였습니다. 말씀의 핵심은 3가지였습니다. 죽음을 이기신 주님께서 제자들에게 나타나셔서 평강을 선포하셨습니다. 고단한 삶의 현장에 찾아오셔서 격려해 주셨습니다. 부활의 증인이 되어라고 하셨습니다. 베드로는 많은 사람들을 회개 시키는 놀라운 부활의 증언자가 되었습니다. 주님을 만난 사도 바울도 고린도교회 성도들에게 부활의 복음을 전하였습다. 그들은 믿고 복음 위에 굳게 섰습니다.(11절) 그런데 시간이 지나면서 그들 가운데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12절) 이와 같이 부활이 없다고 하는 사람들이 나타나게 된 원인이 있습니다. 첫째 파벌이 생겼기 때문입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사람들 사이에 분열이 일어나고 파벌이 생겨서 서로 신뢰하지 못하게 되고 부활의 진리까지도 상대 방이 하는 이야기는 못 믿겠다고 하게 된것입니다. 둘째 논쟁 때문입니다. “누가 묻기를 죽은 자들이 어떻게 다시 살아나며 어떠한 몸으로 오느냐 하리니”(35절). 고린도 교회가 신앙을 이성적 철학적으로 분석하려고 하다가 그렇게 된 것입니다. 신앙은 이성과 철학으로 모두 이해할 수 있는 것이 아닙니다. 굳건하게 섰던 믿음이 어디서 떨어졌는지 돌아보고 회개하는 것이 중요합니다.(계 2:4-5) 코로나와 여러 가지 상황으로 인하여 우리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사랑이 식어지지 않기를 오히려 더 크게 채워지고 깊어지는 은혜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그리스도께서는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 죽으셨습니다. 십자가가 고귀한 것은 그 십자가를 통하여 부활의 승리로 나아가기 때문입니다. 십자가를 통하여 부활로 나아가는 것이 기독교 신앙의 핵심입니다. 이것이 무너지면 다 무너지는 것입니다. 바울은 부활이 없다면 내가 거짓말쟁이 거짓 증언하는 자가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나아가서 부활이 없다면 우리가 사람들 가운데 가장 불쌍한 사람들이 된다고 했습니다.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또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14-15절)
그리스도는 부활의 첫 열매입니다.
“그러나 이제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사 잠자는 자들의 첫 열매가 되셨도다”(20절)
이 말씀가운데 ‘첫 열매’는 원어로 ‘아파르케’입니다. 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 제일 처음 제물을 가지고 나아가는 것을 표현 할 때 이 말을 사용합니다. 한 사람이 나아가면 다른 사람들이 그 뒤를 쭉 따라가는 것입니다. 성화 봉송을 하게 될 때 누군가 처음에 채취를 하면 그 다음으로 쭉 이어가는 것과 같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의 부활은 예수님에게서 끝나는 것이 아니라 이어진다는 것입니다. 수 많은 믿는 자들이 예수 안에서 부활할 것이라는 말씀입니다. 사망이 한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처럼 부활도 한 분 예수 그리스도 말미암아 이루어 진다는 것입니다.(롬 5:12,17) 이것이 기독교의 선언입니다. 한 사람으로 인하여 모두가 죽게 된 것을 받아들이는 것처럼 한 분 예수 그리스도로 인하여 다 살게 되고 영생에 이르게 된다는 것을 확실이 믿는 은혜가 있기를 바랍니다.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부활 신앙 앞에서 어떻게 서 있습니까? 흔들립니까? 믿었는데 떨어졌습니까? 코로나19 와 힘겨운 싸움 가운데 100세 넘는 분들의 완치 소식이 있습니다. 승리의 비결은 힘, 용기, 믿음,긍정이었다고 고백하고 있습니다. 주님께서 긍정의 삶으로 승리하셨다! 주님의 승리, 사망을 이기는 권세가 우리에게도 주어질 것이다. 이런 믿음으로 승리하는 한 사람 한 사람이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