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국기사 2019.05.11 01:26 조회 수 : 337
나 예수가 증언하노라
계 22:12~17
성경은 구약과 신약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구약은 ‘오실 메시야’에 대한 약속의 말씀이고, 신약은 ‘오신 메시야’께서 우리에게 주신 새로운 약속의 말씀입니다. 특히 요한계시록은 ‘다시 오실 예수님’에 대한 약속의 말씀을 사도 요한에게 계시의 말씀으로 열어보여 준 말씀입니다. 오늘 말씀은 성경의 최종 결론적인 말씀으로 볼 수 있습니다.
Ⅰ. 나 예수가 증언하노라.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16절) 성경은 어느 곳을 펼치든지 예수님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성경을 통하여 예수님을 만나야 성경을 제대로 읽는 것입니다. “오직 이것을 기록함은 너희로 예수께서 하나님의 아들 그리스도이심을 믿게 하려 함이요 또 너희로 믿고 그 이름을 힘입어 생명을 얻게 하려 함이니라”(요20:31)라고 말씀합니다. 예수님께서 “교회를 위하여” 말씀을 주셨습니다. 교회(에클레시아)는 ‘믿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성경은 ‘믿는 사람들’인 우리에게 주시는 예수님을 증언하는 말씀입니다. 종교개혁자 루터는 『독일 그리스도인 귀족들에게 고함』이란 책에서 그는 “구약을 짜면 짐승의 피(속죄제물)의 나올 것이고, 신약을 짜면 예수 그리스도의 피가 나올 것이다”고 말했습니다.
Ⅱ. 나 예수는 알파와 오메가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요 시작과 마침이라”(13절) 알파와 오메가는 헬라어의 처음과 마지막 철자입니다. 예수님으로 인해 모든 것이 시작되고 완성되어진다는 말씀입니다. 사도바울은 “너희 안에서 착한 일을 시작하신 이가 그리스도 예수의 날까지 이루실 줄을 우리는 확신하노라”(빌1:6)고 말합니다. 예수님께서도 십자가에서 돌아가실 때 “다 이루었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창세기는 시작의 책이고, 요한계시록은 완성의 책입니다. 창세기의 시작과 계시록의 완성의 이야기는 다음과 같습니다.
창세기 |
요한계시록 |
처음 하늘과 처음 땅 |
새 하늘과 새 땅 |
아담이 신부 하와를 맞이함 |
그리스도 예수께서 신부된 우리를 맞이함 |
사단, 마귀가 활동을 시작 |
사단, 마귀를 무저갱으로 던져넣음 |
죄와 사망이 들어옴 |
더 이상의 죄와 사망이 없음 |
인간이 낙원에서 추방 |
인간이 낙원에 들어감 |
Ⅲ. 나 예수가 갚아주리라.
“보라 내가 속히 오리니 내가 줄 상이 내게 있어 각 사람에게 그가 행한 대로 갚아 주리라”(12절) 첫째로 상을 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주의 이름을 경외하는 자”들에게 상을 주신다고 말씀하셨습니다(계11:8). 예수님께서 행한 대로 갚아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서 사도바울은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빌3:14)고 합니다. 두 번째로 복을 줄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자기 두루마기를 빠는 자들은 복이 있으니 이는 그들이 생명나무에 나아가며 문들을 통하여 성에 들어갈 권세를 받으려 함이로다”(14절). 복 중에서도 궁극적인 복인 새 예루살렘, 천국에 들어갈 복을 얻게 됩니다.
마지막으로 말씀합니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17절) 생명수를 받기 위해선 예수님께로 나아가야 합니다. 예배의 자리로 나아오십시오. 하나님의 은혜에 대해서 목이 마르시길 바랍니다. “원하는 자(호 엘론 라베도)”는 ‘하나님께 구하여 받는다’는 뜻이 있습니다. 즉 기도입니다. 기도함으로 알파와 오메가 되신 예수님을 믿고, 상과 복을 주시는 예수님께로 나아오시는 성도 여러분들이 되시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